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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36

은퇴, 불량한 반란_얌전히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은퇴, 불량한 반란_얌전히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은퇴한 이후 노후를 조용하고 차분 그리고 겸손하게 보내는 게 정석인 것 같은데 반란을 일으키라고 한다. 지금 100세를 넘어 110세로 달리고 있는 철학박사 김형석 님은 젊은 시절보다 퇴직한 이후 60 대가 가장 인생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때가 가장 여유가 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만보기가 아닌 '불량기'를 장착하고 달려야 한다. 이는 꼭 불량이라기보다 이제 회사에 매인 몸에서 나왔기에 자아 즉 나를 찾아서 살아야 하는 시간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활의 신조 '일체유심조'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 좀 즐기면서 살아도 누가 흉을 보지 않는다. 잘 놀 줄 아는 시니어도 아무나 하지 못하며 기술이 필요하.. 2025. 3. 28.
인생은 김치다 인생은 김치다.​인생은 김치다. 12년 전에 읽고 다시 책을 펴니 과거에 읽었던 생각이 많이 난다. 88만 원의 세대 시급이 5,000원 정도였으며 지금은 10,030원 배로 올랐다. 개천의 용 이야기도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지금의 개천은 거의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용이 하늘로 승천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으며 모두 하수구로 바뀌어 용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이제 개천의 용 이야기는 어필이 되지 않는다.​저자 노광철은 87년 생으로 지금 40살 이 되었다. 김치독 사업은 잘 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학교 선생님이 장래 희망을 적어 내라고 했을 때 대통령이라고 적어 내었으며 그 때 선생님이 "넌 안돼" 라고 딱 잘라 말을 했다. 어릴 때의 꿈이 대통령으로 꿈을 이룬 사람이 두 사람 있다. 김영삼.. 2025. 3. 28.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우리나라 노인 즉 65세 이상인 사람이 작년 말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출산 저하로 노인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얼마 전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퇴직을 하여 제2의 직업 하고 있나 보다 생각을 했는데 본인 나이가 80 세라고 하면서 등록된 택시 운전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하였다. ​캐리어 가방을 번쩍 들어 뒤 트렁크에 싣는 것을 보고 건강은 나이와 관계없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힘이 부족하고 좀 불쌍해 보이면 은퇴를 하여 연금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노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노인으로 .. 2025. 3. 22.
왕이 절박하게 묻고 신하가 목숨 걸고 답하다 왕이 절박하게 묻고 신하가 목숨 걸고 답하다​조선의 왕 즉 추상이 신하와 대화의 내용을 심도 있게 풀어 놓은 책으로 왕의 생각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힘이 있는 왕은 자기의 생각대로 밀어붙일 수 있지만, 힘 부족 즉 권력이 부족했던 왕은 힘든 생활을 보냈다. 태종과 변계량의 대화에서 연공 서열의 진급이 아니라 나이와 근무 연수를 벗어나 우수한 인재를 승진 발탁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을 한 것을 보면 변제량은 깨어 있는 신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강희맹은 인재를 사용함에 있어 편견을 버리고 그 사람이 무엇을 잘 하는지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맞는 일자리를 주는 것도 리드의 기량이다. 사람은 만 가지의 유형으로 지혜로움과 어리석음, 현명함과 부족함, 어두움과 밝음, 강함과 약함 등..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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