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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2. 신간 도서 스케치291

고소의 기술 고소의 기술​매년 접수되는 고소 건수가 50만 건으로 하루에 1,400여 건이 고소로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우산을 가져가도 고소로 이어지고 있으니 고소의 천국인 셈이다. 합법적으로 피해를 봐서 억울한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아무런 죄를 짓지 않았는데 일이 꼬여 20년간 옥살이를 한 사람이 뉴스에 나왔다. 이런 경우 누구에게 피해 보상을 받으며 긴 세월의 시간을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까.​경찰에 불려가서 조사를 받는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며 심한 경우 공황장애로 인해 고통 속으로 떨어진다. 조사를 받다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감을 선택 자살을 한 사람도 매우 많다. 사실 경찰에 연루되는 일은 생에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살아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휩쓸.. 2024. 10. 25.
우선순위의 법칙 흙수저, 빈털터리, 고졸 외톨이의 삶을 살았던 한 18살 청년은 그로부터 7년 뒤, 그는 25살의 나이로 2억 달러(약 2,6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상장 기업 소셜체인(Social Chain)의 CEO가 됐고, 일등석을 타고 해외 고급 호텔에 묵으며 출장을 다니고, 수백만 달러의 계좌,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는 남부럽지 않은 백만장자 셀러브리티가 됐다. ​ 그의 이름은 스티븐 바틀렛(Steven Bartlett). 『우선순위의 법칙』은 「포브스」 ‘세계 30대 이하 최고의 기업인 30’ 선정, 영국 《BBC》의 투자 지원 서바이벌 〈드래곤스 덴(Dragon’s Den)〉의 최연소 투자자 멘토, 전 유럽의 젊은 창업가를 위한 2억 달러 펀드를 조성하는 등 계속해서 성공 가도를 달리며 현재 유럽.. 2023. 6. 15.
일의 본질 돈을 벌기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과연 그게 전부일까? 일은 우리 삶의 일부다.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바로 일인 것이다. 그래서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반면 행복할 수도 있다. 결국 일이란 자신을 성장시키고, 행복을 주는 즐거움의 하나다. ​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가? 잘하는 일을 할 것인가?’ 둘 중 무엇이 더 좋을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번 생각해봤을 고민이다. 책 《일의 본질》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에 앞서 그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보다는 우리는 일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라는 것이다. 저자 김용석은 일의 목적이란, 직장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2023. 6. 11.
땅속의 용이 울 때 《땅속의 용이 울 때》는 도시적인 허무 사이로 환청처럼 들리는 생명의 울음에 관한 이야기다. 어째서 땅속에 용이 있다는 걸까? 그것에는 무기적 세계를 유기적 생명으로 바꾸는 기적의 마음이 담겨 있다. ​ 현재의 관점에서 기술한 이 책은 기념비적인 고전의 완결편이다. 저자 이어령이 20대 청년 시절 치열한 문제의식으로 기록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1963년 출간)가 그 원전. 이 최초의 한국문화론은 1962년 경향신문에 처음 연재되었고, 이듬해 단행본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오늘까지 한 번도 인쇄기가 멈춘 적이 없는 스테디셀러로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일본, 미국 등에서도 한국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여겨져 왔다. 실로 우리 시대의 고전이라는 말이 부족하지 ..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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