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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2. 신간 도서 스케치291

50대 남자를 위한 심리학 ‘평생 앞만 보고 달려왔다. 성공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썼다. 훌륭한 명함도 남았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데,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모르겠다. 공허하다’ ​ 사회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저자가 50대 남자들의 공허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행복한 중년을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 어느 시점이 되어 인생이 막막해지는지 그렇지 않은지, 이를 가르는 중요한 것이 바로 ‘심리적 나이’다. ​ 내키지 않은 일을 거절한 적도 없고, 권위에 복종하며 살았기에 괴로웠지만 그 삶을 바꿀 수는 없었다. 그대로 따르는 게 편하기도 했다. 인정받고자, 성공하기 위해 지금껏 싸우면서 오십이 되었지만, 어쩌면 당신은 심리적으로 다섯 살일지 모른다. ​ 50세로 상징되는 다난한 인생을 .. 2022. 12. 17.
부는 어디서 오는가 출간 후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내려간 적이 없는, 부의 고전 《부는 어디서 오는가》가 1910년 오리지널 초판본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를 비롯하여 전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에 이어, 국내 래퍼 스윙스와 도끼까지. ​ 이 책을 자신의 ‘인생 책’으로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들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말한다. 도대체 이 책의 무엇이, 그토록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부는 어디서 오는가》는 철학서도, 이론으로 가득한 논문도 아니다. 그야말로 실용적인 설명서다. ​ 돈이 절실한 사람들, 무엇보다 부자가 되는 것이 급선무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2022. 12. 16.
당신의 발밑에는 피렌체보다 화려한 부여가 있다 2022년 봄, 방송사 프로듀서 출신의 국제 교류 전문가, 디자인 연구자, 예능작가, 사진작가, 콘텐츠 연구자가 모여 다섯 가지 관점의 부여 답사 가이드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러 차례 부여를 방문하며, 부여가 가진 매력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쳐 로컬 콘텐츠를 만들었다.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새로운 방식의 인문 도시 답사의 방식이라 자부한다. ​ 그 자부심으로 독자 여러분을 고아한 초승달이자 보름달의 도시 부여로 초대한다. 오랜 세월 미의 정수를 이어온 고대 왕국의 마지막 수도이자, 미래의 역사가 더욱 확장될 도시 부여는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그 흔적이 우리의 발밑에 묻혀 있을 뿐이다. ​ 동북아시아의 공예와 건축 혁명의 시발점이었으며, 문화예술..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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