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951

사마천 『사기』 백이열전 — 권력보다 양심을 선택한 백이와 숙제 사마천 『사기』 인문학 연재 · 제2편| 사마천 『사기』 백이열전 — 권력보다 양심을 선택한 백이와 숙제 왕위와 권력을 내려놓고 자신의 신념을 지켰던 두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정의로운 삶의 의미와 인간의 선택을 되돌아본다. 권력보다 양심을 선택한 두 형제, 백이와 숙제가 남긴 2천 년의 질문 세상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역설이 존재한다. 정직한 사람이 손해를 보고, 원칙을 지킨 사람이 외면당하며, 때로는 부당한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이 더 큰 부와 명예를 누린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질문한다. 선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정의는 반드시 보상받아야 하는가. 이 질문은 현대사회의 불평등과 경쟁 속에서만 등장한 고민이 아니다. 2천여 년 전 중국 전한의 역사학자 사마천.. 2026. 10. 19.
『자본주의 생존전략 Z』, 자본주의 250년의 비밀… 앞으로 50년, 당신의 돈은 안전한가? 2026년 10월 19일 | 경제·경영 · 인문학 도서 서평『자본주의 생존전략 Z』, 자본주의 250년의 비밀… 앞으로 50년, 당신의 돈은 안전한가?김유진(폴라리스 유진) 지음 | 모티브 출판사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정작 자본주의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은 여전히 유효할까. 기술이 발전하고 세계 경제의 규모가 커졌는데도 사람들은 왜 미래를 불안해할까. 경제적 풍요와 개인의 불안이 동시에 커지는 이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04년생 청년 사업가 김유진의 『자본주의 생존전략 Z』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해 지난 250년의 경제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의 변화를 전망하는 경제 인문서다... 2026. 10. 19.
『달러 없는 세계』,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세계의 역사가 보인다 『달러 없는 세계』,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세계의 역사가 보인다이하경 지음 | 21세기 지정학으로 본 화폐 경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누군가는 정치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군사력이나 기술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그 모든 힘의 이면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질서가 있다. 바로 돈의 흐름이다. 우리는 매일 환율과 금리, 주가의 움직임을 지켜본다. 미국의 작은 정책 변화에 한국의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전쟁이 우리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흔든다. 서로 무관해 보이는 사건들이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이하경의 『달러 없는 세계』는 그 실의 끝을 따라가며 세계 경제의 숨겨진 구조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1. 달러라는 이름의 보이지 않는 제국.. 2026. 10. 18.
사마천, 치욕의 세월을 견디며 역사의 불멸을 쓰다 사마천 『사기』 인문학 연재 | 제1부사마천, 치욕의 세월을 견디며 역사의 불멸을 쓰다 『사기(史記)』 130편에 담긴 인간의 존엄과 삶의 의미 역사에는 권력을 얻어 이름을 남긴 사람이 있고, 권력에 짓밟혔으나 끝내 자신의 뜻을 역사에 새긴 사람이 있다. 전자가 시대의 주인이었다면, 후자는 시대를 넘어 인간의 정신을 증언한 사람이다. 2천여 년 전 중국 전한(前漢)의 역사학자 사마천(司馬遷)은 후자의 삶을 선택한 인물이었다. 그에게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사건을 기록하는 일이 아니었다. 인간이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불의한 권력 앞에서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를 묻는 평생의 과업이었다. 그 위대한 기록은 역설적으로 한 인간의 가장 처절한 비극 속에서 완성의 길을 찾아갔다. ■ 황제의 분노 앞에서 무너진 .. 2026. 10. 18.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서평|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당신에게, 힘을 빼는 지혜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서평|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당신에게, 힘을 빼는 지혜 도서 정보도서명: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저자: 오사지마 마사오옮긴이: 박현아출판사: 딥앤와이드출간: 2026년 9월분야: 동양철학·인문·자기이해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살아간다. 누구는 더 좋은 직장에 다니고, 누구는 더 많은 돈을 벌며, 또 누거는 나보다 앞서가는 것처럼 보인다. 분명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마음 한편에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남고 그렇다면 정말 더 노력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을까?오사지마 마사오의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이런 질문에 조금 다른 답을 낸다. 행복하기 위해 반드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1. 동양철학은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할까?현대사회는 끊.. 2026. 10. 17.
『초효율』 서평|적게 일하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차이 『초효율』 서평|적게 일하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차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바쁜 날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 없이 일했는데도 정작 중요한 업무는 마무리하지 못한 경험도 있습니다. 퇴근 후 부업까지 한다면 하루의 대부분을 일에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반드시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까요? 오윤록 저자의 『초효율』을 읽으며 이 질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1. 바쁘게 사는 것과 성과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우리는 오랫동안 성실함을 중요한 가치로 배워왔습니다. 남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오래 일한다는 사실만으로 더 높은 성과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되는 보고서 .. 2026.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