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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이렇게 해라(25) I 퇴직 준비는 퇴직하는 날 시작하면 늦다 안녕하세요.오랜 직장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제네시스33입니다.회사 생활 이렇게 해라|퇴직 준비는 퇴직하는 날 시작하면 늦다. 입니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퇴직이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침마다 출근하고 회의를 하고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 후배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년이라는 단어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때부터 준비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늦을 수도 있다. 퇴직 준비는 퇴직 몇 달 전에 서류를 챙기는 일이 아니다. 회사 밖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생활을 미리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퇴근 후 집에서 회사 수첩 옆에 책과 노트를 펼쳐 놓고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중년 직장인 회사에 오래 있으면 직함.. 2026. 9. 11.
김연수 《눈 내리는 삼일포》 서평 I 시간은 빼앗아가지만, 때로는 다시 돌려준다 김연수 《눈 내리는 삼일포》 서평 시간은 빼앗아가지만, 때로는 다시 돌려준다 어떤 소설은 이야기를 따라가게 만들고, 어떤 소설은 자기 인생을 돌아보게 만든다. 김연수의 《눈 내리는 삼일포》는 후자에 가깝다. 아홉 편의 이야기는 시대도 다르고 소재도 다르지만 결국 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잃으며 살아왔고, 그럼에도 무엇을 기억하며 다시 살아갈 수 있는가. 책을 읽는 동안 자꾸 지나온 세월과 오래된 장면이 떠오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표제작 「눈 내리는 삼일포」는 조선 후기 화가 심사정의 그림에서 출발하고 실제 그림에 생긴 작은 구멍을 눈으로 바라본 다른 창작자의 상상에서 다시 소설이 태어났다는 배경도 흥미롭다. 사라짐과 훼손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시작으로 소설집의 분위기와 닮아 있다. .. 2026. 9. 10.
회사 생활 이렇게 해라(24) I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 낫다 안녕하세요.오랜 직장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제네시스33입니다.회사 생활 이렇게 해라|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 낫다. 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한다. 신입 사원만 실수하는 것도 아니다. 경력이 오래된 사람도 판단을 잘못할 수 있고 팀장이나 책임자도 결정이 틀릴 수 있다. 문제는 실수 자체보다 그다음이다. 어떤 사람은 실수를 숨기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린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실수를 기록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법을 바꾼다. 시간이 지나면 세 사람의 차이는 크게 벌어진다. 플랜트 정비가 끝난 뒤 현장에서 작업 결과와 문제점을 기록하는 엔지니어의 모습 기계 정비에서도 비슷하다. 설비가 고장.. 2026. 9. 10.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2 서평 I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것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서평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것 돈 이야기를 꺼내면 왠지 조심스러워진다. 돈을 밝힌다는 말을 들을까 걱정되고, 너무 현실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돈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될까. 집과 교육, 건강, 여행, 노후까지 대부분의 선택에는 돈이 따라온다.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을 보면서 돈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결과가 나온 뒤에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성공한 사람은 잘된 이유를 살펴보고 부족했던 부분도 다시 확인한다. 바둑기사가 대국이 끝난 뒤 복기하듯 자신의 선택을 되돌아보면서 다음 기회.. 2026. 9. 9.
회사 생활 이렇게 해라(23) I 문제가 생기면 남 탓보다 먼저 내가 할 일을 찾아라 안녕하세요.오랜 직장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제네시스33입니다.회사 생활 이렇게 해라|문제가 생기면 남 탓보다 먼저 내가 할 일을 찾아라. 입니다. 회사에서 문제가 생기면 사람의 본성이 가장 잘 드러난다. 일이 잘될 때는 모두 자기 성과라고 이야기하기 쉽다. 하지만 설비가 고장 나고 공사 일정이 늦어지고 고객의 불만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설계가 잘못했습니다.''운전팀에서 협조하지 않았습니다.''협력업체가 일을 못했습니다.' 원인을 찾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원인 분석과 책임 회피는 전혀 다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은 “누가 잘못했나?”가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라고 생각한다.설비 이상이 발생한 플랜트 현장.. 2026. 9. 9.
《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나요?》 2 서평 직장 생활에서 정말 힘든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일 때가 있다 《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나요?》 서평 직장 생활에서 정말 힘든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일 때가 있다 직장인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가족보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보낸다.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가까워지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사소한 오해가 쌓여 어느 순간 인사만 주고받는 서먹한 관계가 되기도 한다. 업무가 힘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수 있지만 사람 때문에 생긴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나요?》라는 제목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도 바로 그런 직장 생활의 기억이었다. 회사에서는 불편한 관계가 생겼다고 해서 마음대로 자리를 피할 수 없다. 같은 팀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하고 회의에서도 마주쳐야 한다. 그렇다고 매번 팀장이나 상급자에게 '저 사람과 사이가 좋지 .. 202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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