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우리나라 노인 즉 65세 이상인 사람이 작년 말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출산 저하로 노인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얼마 전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퇴직을 하여 제2의 직업 하고 있나 보다 생각을 했는데 본인 나이가 80 세라고 하면서 등록된 택시 운전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하였다.
캐리어 가방을 번쩍 들어 뒤 트렁크에 싣는 것을 보고 건강은 나이와 관계없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힘이 부족하고 좀 불쌍해 보이면 은퇴를 하여 연금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노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노인으로 취급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지하철이나 버스 요금이 무료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능력이 있는데 왜? 하면서 무임승차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차량 인사 사고를 많이 내고 있어 면허증을 반납 받아야 되지 않느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치매 판정을 받은 사람이 운전을 하다 시장으로 돌진을 하여 사망 사고를 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노인 인지 능력 저하에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시니어들은 디지털 개발에 따라가지 못하는 점도 많이 있다. MZ 세대들이 쉽게 주문을 하는 키오스크에 환갑을 넘은 어르신은 음식 주문을 하지 못하여 밥을 시켜 먹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 좀 안쓰럽고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시니어 사이에 '누죽걸산' 이라는 신조어가 돌고 있기에 많이 움직이며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하면 마음의 병도 오지 않고 요양 병원에 들어가는 순간 어쩜 삶이 끝이 났다고 봐도 무리의 이야기는 아니다. 건물 안에 갇혀 있으니 행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2030년 즉 5년 후면 노인 인구가 500만 명 더 늘어 1,500만 명으로 인구 30% 가 실버 인으로 지금보다 노인의 파워가 세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80세의 나이에 세계를 쥐 흔들고 있지 않는가.
70년대 생 46 ~ 55세의 나이를 시니어라고 칭하면 너무 이르지 않나? 우리나라 경제에 이바지하는 일꾼들로 이 사람들 1997년 IMF 때 20대 초 중반이 나이로 공부와 취직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니어들의 덕질이야기도 나온다. 미스, 미스터 트롯에서 수상을 한 사람의 광팬이 되는 것을 보고 의외였다. 가수의 여러 가지 물품들을 구매하여 집에 전시를 해 놓고 또 팬 카페 참여, 공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볼 때 저 나이에 저런 열정이 나오다니 하면서 모두 놀라고 있다.
책에서는 줄 곳 AI 대한 내용이 나온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40대 보다 더 건강한 60대가 많이 있다. 몸이 부자연스러우면 계단에서 낙상 할 소지가 높고 골절이 되면 재생이 안 되어 곤욕을 치른다. 의학의 발달과 개인이 건강 관리를 잘 하면 이제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살 날이 올 것 같다.
퇴직을 하고 시니어들이 할 수 있는 일 어떤 것이 있을까?
인터넷 쇼핑몰을 소개해 놓았는데 가능할까. 사회에 필요한 전공이 있는 사람은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지만 대부분 회사를 나오면 재취업을 위해 새로운 배움을 선택해야 한다. 자격증 도전에 보면 전기, 소방, 수도, 건축, 산림, 조경 등 마음만 먹으면 배울 수 있는 기능들이 다양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노동력 강도가 낮은 것을 선택해야 길게 갈 수 있다.
지금 지방의 촌에는 젊은이들이 거의 없으며 노부부 또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다. 회관이나 경로당에 모여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붙임성이 낮은 사람은 하루 종일 혼자 지내는 경우가 있어 이때 로봇 친구가 필요하다. 시 군 자치에서 안부를 물어주는 전화 통화가 유일한 대화라고 하니 이거 노인 돌봄의 사각지대인 셈이다.
요즘 뉴스에 시니어가 일자리를 꽤 차고 있어 젊은이들 일 할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이는 좀 과장된 느낌이 들며 각자의 위치에 맞는 일이 있으며 노인 복지 쪽으로 예산이 많이 배정이 되니 아무래도 세금은 더 많이 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정부나 기업에서 일자리도 잘 협력을 하여 소외됨이 없이 모두 윈윈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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