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사람은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크게 성장을 하는 가 봅니다.
회사 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며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는가 체험을 하게 된 사례입니다. 내용인 즉 알고 있는 지인으로 일자리를 구 할 수 없나 해서 배우자분(여성) 회사를 방문을 하게 되었다. 공사 현장에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 되어 있고 보통 중장비 신호수 또는 유도원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안내, 하루 종일 공사 현장에서 서서 일을 하기에 힘이 들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접근 하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이야기를 하다 회사에 본인 차량이 주차장에 주차 되어 있다고 하며 사용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문의를 하기에 배우자분에게 가져 오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했지만, 해외 출장 중이라 안된다고 했다. 그럼, 차를 가져 가서 사용을 하면 되겠네요. 하면서 차량이 주차된 곳으로 갔다. 차량을 운전하여 회사 밖으로 가져 나갔으며 그 중간에 일어난 일을 보고 경비용역 직원이 뛰어 온다.
와서는 나에게 휴대폰을 건네 주면서 받아 보라고 한다. 출장을 간 남자 분이다. 언성이 많이 격양 되고 높고 험한 말이 나온다. 왜 내 허락 없이 차를 회사 밖으로 나가게 해 주었냐 라는 이야기다. 차량의 소유자가 차가 쓸 일이 있어 가져 갔다고 했지만, 그 다음 부터는 대화가 안된다. 그 사람은 총무 쪽으로 전화를 넣어 왜 내가 회사에 출입 신청을 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은 차를 나 외의 사람이 차를 몰고 나갈 수 있느냐며 따지기 시작한다.
총무 직원 전화가 온다. 회사 규정에는 등록한 사람 외에는 어느 누구도 차량을 회사 밖으로 운전해서 나갈 수 없다고 하며 가져간 차량을 다시 주차장에 원상 복귀를 시켜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이거 일이 이상하게 꼬여 감을 느끼고 총무팀장을 만나 이 건을 어떻게 풀어나가면 되는지 협조를 요청했다. 관계자 분들과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았지만, 다른 방법은 없고 나 더러 차를 원래 있던 주차장에 갇다 놓으라고 하는게 답이다.
총무팀장은 차량 가져간 여성분에게 뭐 받은 거 있나고 묻는다. 참 사람은 뭘로 보는지, 총무 직원이 하는 행동과 유사함을 느낀다. 회사 조직에서 총무팀의 역활은 무엇일까 ? 스탭 부서로 회사 운영에 불합리 하거나 잘못 된 부분을 케어 해주는 곳 아닌가.
차를 가져간 사람에게 전화를 넣어 보았지만, 차량 복귀는 안되고 직접 찾아가서 해명을 하겠다는 이야기만 늘어 놓는다. 이제 내가 똥 줄이 탄다. 지금 회사에서 일이 꼬여 나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를 해보지만, 안된다. 저녁 시간이 되어 휴대폰에는 불이 난다. 전화와 카톡으로 한국에서 들어보지 못한 내용들이다.
차량에 귀중품과 카드가 들어 있으며 책임을 지라고 하고 차량 가격 2.0억 원인데 어떻게 할거냐며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저녁에는 당사자 아버지에게도 전화가 온다. 전화 받자 마자 바로 육두 문자가 날라 온다. 부전자전인가 하는 생각이 앞선다. 이거 큰 잘못을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런 수모를 당하지 하며 정리를 해 보지만 답을 찾을 수가 없다. 다음날 어제 사건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경로를 수소문 해 본다.
리스 차량으로 계약 기간이 종료 되었으며 캐피탈회사에서 차량을 회수 하기 위해 수배중인 차량으로 나온다. 리스 차량의 계약자는 차를 회사 주차장에서 가져간 여성으로 나온다. 신차 차량 가격은 1.85억원이며 매월 납부하는 월세 200만원 미납되고 보증금 5,400만원은 소멸, 그리고 리스 계약은 해지 된 상태다. 보증금 반환 소송에도 캐피탈 회사가 승소를 하여 차량은 캐피탈 소유주였다. 곧 차를 회수 해 가려고 소송 준비 단계 진행 중이었다.
그럼, 개인 소유의 차량도 아니면서 차를 사기업 주차장에 숨겨 놓은 것이다. 그러면서 차를 회사 밖으로 나가게 해 주었다고 훔친 공범으로 차량 가격 2.0억 원 배상하라고 공갈, 협박을 했으며 차량 안에 카드와 귀중품은 모두 꾸며낸 이야기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여기에서 차량 2.0억 원 배상과 허위로 차량에 귀중품 및 카드를 넣어 놓았다고 하는 이야기 및 공갈 협박등의 내용을 모아서 명예 회손 소송을 할 수 있는지요? 두 부자에게 세상에 한번 도 들어 보지 못한 험한 말을 많이 들어 뭔가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부부는 이혼 소송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출입 경비 과장의 이야기로 회사 내에 주차 되어 있는 자기 차량은 회사에 방문만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가져 갈 수 있다고 하였는데, 총무의 이야기와 영 맞지 않는 내용이다. 총무는 아무런 근거도 없으면서 상대방이 차량이 어떻게 내 허락도 없이 밖으로 나가게 했느냐로 따지니 본인 외 에는 아무도 차량을 운전 할 수 없다고 주장을 한 추측이 든다.
내용을 정리 해 보면, 이번 사건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인생에 많은 공부를 한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절대 고쳐서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으며, 왜 결혼을 할 때 당사자 보다 그 사람의 부모를 보는지 다시 한번더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으며, 또 언제 전화가 올지 모릅니다. 이 내용을 모아 한번 변호사 분과 상담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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