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읽어봐
1분 짧은 시간 같아 보이지만 오래 전 홍보된 3초의 미학 시간이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횡단보도에서, 다급하게 끼어드는 차량, 친구와 해어질 때 뒤 모습 3초만 더 보자 그 친구가 뒤 돌아 보았을 때 허전하지 않도록, 정말 화가 났을 때 3초만 참아보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처럼 3초가 얼마나 소중한가 그런데 1분이면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생각을 할 시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돈은 매우 귀하게 다루면서 시간은 너무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150여가지의 1분짜리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택배 물건을 문 앞에 두었는데, 왜 안 훔쳐갈까?, 한국인은 왜 매운 맛을 사랑할까?, 몽골인들은 진짜 시력이 좋을까? 150가지 이니 150분이 소요 되는 셈이다. 2시간 반이면 책을 땔 수 있다.

이런 많은 호기심들은 모두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때 뿐이면 궁금한 점 네이버에 검색을 귀찮아서 잘 안 한다. 저자 1분만님은 궁금증은 그냥 보내지 못하는 성격 인 듯 하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무료하게 생각 없이 앉아 있으면 시간이 아까우니 짧은 시간에 이 책을 대하면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그리고 책 소개 홍보 글을 보니 다 읽고 단 뒤에 라면 받침대로 사용을 하면 값어치를 한다고 하니 저자가 알면 섭섭해 할 것 같다.
현대인들은 뭐가 그렇게 바쁜지 책 한 권 접하기를 꺼린다. 1분 즉 60초의 시간은 내어 주겠지 세상에서 궁금하고 재미 있는 질문을 한번 접해 보면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궁금한 점을 1분으로 해결을 해 주니 관심을 갖을 것 같다.

급 똥을 해결하는 방법,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을 때 똥꼬를 어떻게 처리 해야 할까, 치약은 차량 흠집을 지울 때 가장 좋은 약이다. 치아도 치약이 없었으면 광이 나지 않고 매우 지저분하지 않았을까?
세상은 이렇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대하면 궁금한 점이 너무 많다. 이런 환경이 퍼지고 조성이 될 때 아이디어가 나오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포스트 잇, 폴드 폰, 이태리 타올 등
이렇게 궁금한 내용을 쉽게 설명을 해 준 저자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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