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살 길이 보인다."
신문광고에 "그래야 살 길이 보인다." 눈물은 남자를 살린다." 2권의 책이 시선에 들어와 바로 알라딘에 접속하여 신청을 한다. 먼저 서울대 출신, 고위공무원, CEO, 대학교수 이력이 돋보이는 책에 손이 간다.
저자는 전남 강진에서 개천에 용이 나왔다 할 정도로 뛰어나서, 서울로 입성하여 탄탄대로로 달린다. 고위공무원 기관장까지 거치면서 엘리트의 직업으로 여기 이땅에 호흡을 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우러러 볼 대상의 직업이다.
그렇게 호위호식을 하면서 살았는데, 퇴직 이후 남은 것이 없다. 과연 설득력이 있는가 ! 그럼 개천에 용이 아닌 미꾸라지들은 퇴직후 뭐가 남겠는가 ? 의문이 많이 남는다.
조직에서 별을 따는 것이 그냥 얻어지는 나라가 아니다. 간에 쓸개를 다 빼주고 온몸으로 부디치면서 폭탄주를 이틀이 멀다 하고 원 샷을 해도 딸가 말까며 그렇게 마시고 살아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학벌, 종교, 지연등이 서로 뒤엉켜 열심히 소고기 및 귀한 회 음식을 대접하고 Stand-by 하고 있지만,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낙하산이 도착하면 거의 돌아 버린다. "이번에 어느 자리에 가고 싶은데 의원님 도와주셔야겠습니다." 글귀가 와 닿는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다들 입을 모으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대화 내용은 부르조아 수준이다. 거의 골프 이야기다. 월급쟁이가 싱글이라는 사람치고 도둑질 안 한 사람이 있을까 ! 자기의 돈 투자로 싱글이 되었을까. 의심이 많이 가는 부분이다.
나이 들어 빈털터리면 절대 안된다. 어느 절에는 불공시 1,000원짜리 내면 보살이 욕을 한다고 한다. 헌금 빼먹는 형제자매를 사랑해 주는 목사는 없다. 그러기에 수중에 돈이 있어야 자식들도 자주 내다본다고 하지 않는가 !
IT의 발달로 정보화 사회에서 컴퓨터로 모든 일이 끝난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가계 경제의 자영업 시작은 어디에서 할까 그것은 유명백화점이나 아울렛이 아니라 골목 포장마차나 리어카에서 출발해야 실패을 하지 않고 성공을 할 수 있다.
여기 저자의 Wife 는 창업을 거창하지 않고 반찬가계를 바닥부터 하나 하나 배우고 익혀 월 수입 1,000만원을 만들어 놓는다. 이런 것을 보면 서울대 출신이고, CEO, 대학교수, 개천에서 용이고 뭐고 다 필요가 없어 보인다. 고객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다가가면 무엇이든지 서광이 비치지 않을까.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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