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진행1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글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조금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대형서점 도서대에 내 이름 세 글자가 새겨진 책 한 권을 올렸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봤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한 줄 이어가기가 그렇게 어려울 수 없다. 쓰고 지우기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결국 펜을 놓고 만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는 거침없이 써 내려가면서도 ‘글쓰기’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밥을 먹었다’라고 써도 될 것을 ‘식사를 했다.’로 고쳐 쓰게 된다. 글쓰기는 결코 수월하지 않은 일인가 보다. 쓸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책, 좋은 줄 알지만 무엇을 쓰고,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는 .. 2023. 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