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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2. 신간 도서 스케치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by 제네시스33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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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1,2》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 원작),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을 쓴 10만 베스트셀러 저자 조우성이 알려 주는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관계의 기술. 마흔이 돼도 인간관계는 어렵기만 한 주제다.

오히려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관계 안에서 피로감과 회의를 느끼고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다시금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 책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관계는 없다거나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계에는 끝이 있음을 인정하고 끝난 인연은 아름답게 보내주되 지금 인연을 이어가야 할 사람들과는 단단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맺고 끊기의 기술을 알려 준다. 변호사로 일하며 보고 겪은 경험들과 풍부한 인문 고전,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를 바탕으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관계를 다루는 지혜를 알려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마흔은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고들 하지만, 정신없이 살다 마주하는 마흔은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는 듯하다. 안정적인 삶을 이룬 것 같지만 인생의 후반전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예감 속에서 “이제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질문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뿐인가. 나이를 먹어도 사람 문제는 왜 이리 어렵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인지. 나는 분명 진심을 다했는데 돌아보면 내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고, 내가 준 만큼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며, 인생이 끝날 때까지 함께할 것 같았던 관계도 한순간에 멀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은 아닌가”라는 후회와 자책에 휩싸이기 쉽다. 돈도 명예도 좋지만 인간관계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가 인생의 행복과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이 책의 저자 조우성은 사람 간의 분쟁을 다루는 변호사로 살아온 덕에 인간의 민낯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한다. 그는 “모든 분쟁은 관계 때문에 발생하고 관계 속에서 해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돈이나 능력이 아니라 사람 한 명으로 인해 일이 스르르 풀리기도 하고, 꼬이기도 한다고 말한다.

즉 관계를 다스릴 줄 모르면 절대 성공을 거둘 수 없고, 인생도 내 뜻대로 이끌어 나갈 수 없다. 이 책은 어떤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관계를 맺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대화하는 법, 멀리해야 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법, 난처하고 애매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을 담아냈다.

2022년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피소드 원작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1,2》와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를 쓴 10만 베스트셀러 저자 조우성은 신간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를 주제로 그간 저자가 보여준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인문학에 기반을 둔 깊은 통찰력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26년간 변호사로 일하는 동안 직접 보고 겪은 경험과 인문 고전, 경제경영, 자기 계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쌓아온 지혜들을 바탕으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관계를 다루는 지혜를 알려줄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관계는 많이 맺을수록 좋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관계 관리에 애쓴다. 그렇지만 특히 사람과의 관계는 내 마음 같지 않아서, 노력했다고 해서 그만큼 결과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오해 속에서 큰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무조건 많은 관계를 맺으려고 하면 자꾸 새로운 불화와 갈등이 싹트고, 처치 곤란한 상황 속에서 괴로움만 커져간다면서 마흔의 관계는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즉 변하지 않는 상대방과 잘 지내기 위해 억지로 노력하거나,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전과는 관계가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대를 붙잡고 서운해하지 말고 ‘일단 쉬어간다’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접어 두야 한다는 것이다.

인연이 닿아 관계가 시작되었지만 인연의 유통기한이 다 되었다면 아름답게 관계를 정리하면 된다. 반대로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는 또 만나게 되어 있다. 저자 조우성이 말하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라는 메시지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관계란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끝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현재에 충실하되, 끝났을 때는 겸허히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고도의 기술이다.

비단 관계의 끝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시작하고 끝낼 때까지의 모든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야 함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 책이 관계의 기본 원칙에서부터 대화법, 갈등 상황을 다루는 법, 관계를 정리하는 법까지 관계에 대한 모든 주제를 총망라하고 있는 이유다.

저자_ 조우성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 대표변호사이자 26년차 변호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 1997년부터 18년간 법무법인 태평양 민사총괄부 및 기업소송부 파트너변호사로 일했다. 2000년부터 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공서를 대상으로 법률 리스크 매니지먼트·협상·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한 지략과 오랜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CEO를 가르치는 변호사’, ‘변호사를 가르치는 변호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조선비즈 북클럽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해 재기 넘치는 입담을 펼치기도 했다. 팟캐스트 〈조우성 변호사의 인생 내공〉, 〈조우성 변호사의 고전 탑재〉를 진행 중이다.

사람 간의 분쟁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덕에 인간의 민낯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결국 모든 분쟁은 관계 때문에 발생하고, 관계 속에서 해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관계를 다스릴 줄 모르면 절대 성공을 거둘 수 없고, 인생도 내 뜻대로 이끌어 나갈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으로, 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기본 원칙과 대화하는 법, 멀리해야 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법, 난처하고 애매하게 느껴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을 담아냈다.

변호사로 일하며 보고 겪은 경험들과 풍부한 인문 고전, 경제경영서를 바탕으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관계를 다루는 지혜를 알려 줄 것이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에피소드 원작인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1, 2》와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를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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