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롤 모델이 한 사람 더 생겨났다. 한 5년 전 쯤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의 저자 청울림의 유대열님이 롤 모델로 정해져 있다. 이제 롤 모델이 2명이 된 셈이다. 유대열님과 김태광님. 두 분 모두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한 사례로 비슷한 경험담의 내용을 다룬다.
스펙, 유명한 대학 이것 만으로는 부족한 세상임을 모두 잘 알고 있다. 머리에 심어둔 확고한 꿈과 노력, 인내심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성공으로 가는 밑거름이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토바이를 타고 곳곳을 누비는 퀵서비스, 하루 200 여 개를 배달하는 택비 기사, 일정 구간을 시간과 싸우는 버스와 택시 기사 등 시간을 아끼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이 분들이 성공을 했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 노력과 성공은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바로 꿈이 없다고 저자는 목소리 높인다.
김태광(김도사)의 책을 접한 계기는 10년 전 쯤 "10년 차 직장인 사표 대신 책을 써라"에서 알게 되었다. 최초의 글쓰기, 책 쓰기에 관한 특허를 가진 법인 대표가 작가가 되기 위해 글을 작성하여 출판사에 500번 이상 도전을 하였지만, 출판사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퇴짜라고 하니 생각나는 유명한 사람이 있다. 미국 KFC의 커넬 할랜드 샌더스 회장은 1,008번 퇴짜 후 1,009번째 성공을 하였다. 거기에 비하면 500번은 좀 약해 보이지만, 대단한 노력임에는 틀림이 없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명품 샤넬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이 되어 있다. 가브리엘 샤넬은 장돌뱅이 아버지에게 12살 때 버림을 받았지만, 수녀원에서 배운 재봉 기술로 모자나 가방 등을 만들어서 팔았으나 사람들은 샤넬의 옷차림을 보고 비웃었다고 하니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러나 그런 수모에 굴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찾아 성공의 문을 통과 하여 지금은 아무나 살 수 없는 명품 브랜드다.
저자도 비웃음은 아니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고시촌에서 돈이 떨어져 사흘을 굶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 글을 쓰기 위해 키보드를 쳤다고 하니 독하고 강한 면을 볼 수 있으며 보통 사람이면 벌써 키보드를 벽에 던져 박살을 냈을 것이다.
책 중간 중간에 저자의 스펙에 관한 내용이 자주 언급이 되는데, 전문대졸, 신용불량자, 부모님의 부채를 떠 안고 등 이 보다 못한 사람도 우리나라에 가득하다. 그 사람들이 보면 "나 보다 는 나았네" 라고 생각을 하지 않을까.
회사 월급 만으로 인생을 마무리하기는 너무 아깝다. 퇴사를 하면 무엇이든지 다 할 것 같지만, 이 사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시간이 널려 있어 워라밸 삶을 누릴 것 같은가. 한 달 정도 지나면 짜증이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면서 자책하고 늘 잘 나오던 수입은 사라지고 실업 급여를 신청하려고 고용 센타 문을 두드리고 있을 것이다.
끝으로 도서에 자주 언급이 되는 "화무실입홍" 이라는 단어로 마무리를 하고 싶다. 꽃은 피어봐야 열흘을 못 넘긴다는 뜻으로 아름다운 꽃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볼 품이 없다. 짐승이나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 왕성한 근육, 탄탄한 피부, 그리고 힘도 사라지고 볼 품이 없는 노인으로 변해간다.
그러니 시간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지금이 가장 젊고 씩씩한 때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을 하자. 무엇이든...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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