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오늘은 두꺼운 역량 책을 펼쳐본다. 양장본으로 오랫동안 보관을 하라는 암시가 숨어 있는 듯 하다. 두고 두고 봐야 하는 책일까 ? 좀 궁금해진다. 이 책은 여러가지 성공에 대한 내용과 중국의 사마천이 기록해 놓은 사기열전 책 같은 풍이 흘러 나온다. 그래서 서재에 보관용으로 만들었을까. 안의 내용물은 겉과 완전 달라 웃음이 나온다.
역량 네이버에 물어보니 어떤 일을 해 낼 수 있는 힘으로 나온다. 책에서는 역량을 9가지로 나눠 놓았다. 9가지 역량은 다시 3개씩 묶어서 3개로 줄여서 세상을 쫓아가는 역량, 세상과 함께하는 역량, 세상을 앞서가는 역량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기본에 충실하며 꾸준히 가고자 하는 방향을 벗어나지 않고 운동선수 처럼 자기의 종목을 끝까지 파고 들 듯이 뛰어야 한다.
성공학과 처세술에 관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쉽게 표현을 해 놓았으며 또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대학 교수이다 보니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이 학생들 아닐까. 비록 본인은 꼰대의 소리를 듣는 나이이지만, 신선한 Z세대들이 그 뒤를 받쳐 주었기에 대화의 내용이 신세대였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임춘성 교수는 오래 전에 집필한 매개하라 책으로 한번 인기를 누린 적이 있다. 진하고 오래 묵은 된장의 향기가 많이 난다. 과거 한보그룹 고 정태수 회장의 말이 생각난다. 인생은 운칠기삼이라고, 이 운이 모든 사람에게 오지만 그 운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운을 그냥 지나가게 내 버려 두는 사람도 있다. 운을 찾아 먹으려면 걸 맞게 평소에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잘 적어 놓은 것 같다.
이 책은 정리 정돈을 많이 요구하는 책이다. 책의 서두를 접하면 여유가 없고 답답하게 생각을 할 것 같은데 책장을 넘기는 수가 늘어 날수록 진가를 보게 된다. 많은 독서량이 없고는 이런 다양한 분야를 해박하게 표현하기는 어렵다.
요즘은 개인주의가 매우 강하다 보니 남에게 의지하여서는 살아 남지 못한다. 얼마 전에 접한 각자도생이라는 책이 생각난다. 미래에 대비하고 인생의 승자가 되기 위해 더욱더 역량을 키우고 단계별로 필요한 요소를 찾아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일반 도서의 2배 분량의 책이지만, 사기열전처럼 삶을 살아가는 인생에서 앞을 밝혀주는 등불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려운 환경에서 슬게롭게 대처를 해 나가는 방법은 겪어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먼저 체험을 한 사례나 책에서 도움을 찾으면 많은 시간을 아껴준다. 그 도움에 이 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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