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과거에는 일본인이 쓴 책이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중국사람이 쓴 책을 많이 접한다. 인구가 많아서 작가도 많은가? 책의 저자 장신웨는 교육을 담당해서 그런지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심리적 소통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대권이나 국회의원 선거 때 보면 후보 중에 말을 조리있게 하고 호소력 좋은 사람을 가끔 만난다. 물론 입후보 하면서 스피치 교육을 받겠지만 이야기 하는 공약사항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러나 말과 행동이 달라 얼마 가지 못하고 실망을 하게 된다.

이처럼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좋은데 세상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 것이 아쉽다. 말을 하거나 행동 또는 글로 표현을 하여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이 뚜렷하게 표현을 할 수 있는데, 왜 대화는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만 쌓여 가는 것일까 ?
말로 갑질도 많이 한다. "머슴이 멀 알겠어" 상무가 머슴이면 그럼 우리는 노예인가 ? "땅콩을 먹기 쉽게 까서 줘야지 그냥 주면 어떻게 해?" 땅콩 회양사건 등 수도 없이 많다.
직장 내 상하 간에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매력 포인트가 바로 유머 감각이며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아서 늘 길 위의 모든 돌을 지날 때 마다 삐걱거린다.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는 마차를 상상해 보라.
책에 경청의 533법칙이 나온다.
1. 5개의 마음 : 호기심, 책임감, 이타심, 인내심, 평정심
2. 3개의 느낌
- 눈과 귀로 느끼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상대와 같은 주파수 유지
- 감정의 공감대 형성
3. 3개의 행동
- 상대의 말 따라하기
- 지시 섞인 질문
- 확인성 피드벡
대화를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것은 타고난 성격과 자라온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이되며 좀더 잘하기 위해서는 화술에 대한 공부를 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인다. 사람이 만남에 있어서 첫 인상이 중요하듯 대화의 내용이 그냥지나가는 동네의 개소리가 아닌 진실된 말을 하면 관계가 오래가고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지 않을까 싶다.
대화에서도 배려가 있고 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말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맞게 사용을 하고 아픔이 있는 곳에 웃기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되 듯이 늘 말을 할 때는 생각과 조심 나이를 먹을 수록 가급적이면 말수를 줄이고 듣는 비중을 많이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인다.
귀는 2개고 입이 하나 인것은 다 이유가 있듯이 나이를 먹음에 눈과 귀가 어두워 지는 것은 이제 그만 하면 되었기에 간섭을 줄이라는 의미가 포함이 되어 있다는 신호로 받아 들이면 된다. 이렇게 좋은 책을 집필해준 저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