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끊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
"희망을 끊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
가정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불화가 심한 가정에서 방황도 하고 있는 집안의 애들을 두들겨 패는 불량소년에서 감자탕을 운영하는 든든한 CEO로 거듭나는 자서전이다.
저자의 직업 경력을 살펴보면 키190Cm의 키에 영화액션배우(대역?), 태권도선수, 남대문지게꾼, 경호원, 부동산시행사 직원등을 두루 거쳐 왔다.
먹는 장사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나던 2000년초에 감자탕에 힘을 쏟게 된다.
자식이 돈을 빌려서 장사를 하고자 하는 것에 반대를 하는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생명보험을 가입 식당이 망할경우 죽을 각오로 어머니에게 승락을 받는 모습이 짠함을 넘어 절박하기까지 하다.
1. 감자탕 직원을 뽑을 때 기준
- 먼저 꿈 발표를 모든 사람이 듣는 곳에서 시키며 꿈이 없는 사람은 탈락
- 잘 웃지 않으면 장사와 맞지 않으니 다른 일을 알아 보라고 권함.
- 입은 거짓을 말 할 수 있어도 얼굴은 거짓을 말할 수 없다고 강조.
감자탕을 운영하면서 직원 전원에게 해외 음식문화 탐방 연수를 보내주며 3박4일 일정으로 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2. 회사의 사훈
- 남다르게 생각하고 거침없이 행동하자.
- 쪽 팔리게 살지 말자.
지금은 장사를 시작한지 15년정도 되었으며 가맹점이 100여개 매출은 1,000억원 정도 되어 보인다.
생활신조는 정직, 양심, 지치지않는 열정, 남다른 생각등을 깊이 새기고 늘 고객 만족을 위해 직원들에게 교육을 하며 고객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부터 열고 어둡고 무뚝뚝한 표정의 얼굴이 아닌 밝고 환한 모습 그리고 고객이 뭘 원하는지 찾아내어 선조치를 하는 생활 방식이 돋 보인다.
3. 맺음말
쇠는 불구둥이와 찬물을 오가고 힘껏 두들겨 맞는 과정을 반복하며 더 단단해진다. 삶의 고난과 시련도 결국엔 내가 더 강하고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으로 책의 저자 이정열 CEO는 어릴 때부터 큰 형에게 많이 맞아 쇠처럼 강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를 하지 않았기에 튼튼한 감자탕을 일구어 내지 않았을까 !
울산에도 동서오거리 수암로에 남다른 감자탕 가게가 네이버에서 조회가 되는군요.
맛이 어떤지 한번 먹어보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